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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오 이글레시아스에 해당되는 글
2007.04.01

만우절 새벽..
글쎄..
뭐가 뭔지모르겠다..
내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어떤 모습인지..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왜 그런생각들을 하는지.. 그런 행동들을 하는지.. 등등
요즘의 문득 문득 모든 내 행동과 사고들에 의문부호를 달게 된다..
확실한것은 내가 살아온 그 어느때보다 내 감정에 솔직해지려 한다는 것..
물론 그거 하나만으로 나를 정당화 할수 없고 해석 할수는 없지만..
내 감정에 솔직해졌다는 것은 나로선 무척 중요한일이다..
사실 난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살아온 경향이 없지않아 있었으니까..
마치 모범 답안만 추려내오는 느낌의 예전 나의 모습들...
그래서 일까..
지금의 난 행복하다는 느낌이든다..
나에게 없는것과 불확실한 것들..
돈..없다. 내 집.. 없다(전세도 쳐주나?). 직업.. 현재는 없다.  애인.. 곧 생길것이다..^^
나에게 있는 것들..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 있다. 꿈.. 있다. 꿈을 이루어나갈 마음가짐..체력.. 많다 못해 넘친다..
있다 없다를 살펴보면 한가지를 알 수 있다..
영속성..
대체로 내게 없는것은 영속성이지 못하다.. 있는것은 영속성이다..
비영속성을 영속으로 바꾸어 나가는 것..
나를 믿고.. 나의 꿈을 잃지않고.. 나의 미래에 나를 던져 나가는것..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만우절 새벽..
자다말고 일어나 뭔소릴 하는지 모르겠다.. ㅋㅋ
새벽에 꿈을 꾸었는데.. 꿈속에서 난 가수였고 콘서트를
하고있는 꿈을 꾸었다..
그런데 꿈속에서의 나의 모습이 '훌리오 이글레시아스'랑
비슷한 모습이었다..
부르던 노래도 hey와 비슷했다..
뭔놈의 꿈도 장황하게 꾸는지..^^ 웃긴놈.ㅋ
암튼 간만에 이글레시아스 아저씨 목소리들으니 좋다..
그것도 조용한 새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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